< 중략 >

데이터 컨설팅 기업인 피앰아이에 따르면 올 여름휴가 비용으로 1인당 ‘20만~40만 원’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40만~60만 원이 가장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고물가·고금리의 여파가 적지 않다는 의미다. 목적지도 응답자 10명 중 7명은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과 일정 면에서 본인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여름휴가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금리 상황이 편하지는 않다는 의미다. 실제 서민경제의 상황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 중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