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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국내’가 대세! 가더라도, 강원은 뜨는데.. 제주? “비싸서 망설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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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6-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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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강원’ > ‘제주’.. 해외 ‘일본’ 인기

제주. 맛집 투어 등 인기.. 물가 등 부담

‘비싸다’, ‘바가지’ 등 이미지 탈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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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일찍부터 시작된 무더위에 많은 사람들이 서둘러 휴가 계획을 세우면서 들뜬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해외보다 국내에서 보내겠다는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한 설문조사 결과 여름휴가지로 국내가 해외보다는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과 제주도가 주요 국내 여행지로 떠올랐습니다. 해외여행지로는 일본과 동남아시아가 주목받았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비싸다’는 인식에, ‘고물가’가 여전히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으면서 우선 해결과제가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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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20~69살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사람들 중 70.8%가 국내 여행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해외 여행을 계획한 사람은 18.6%에 그쳤습니다.


‘강원도’(31.3%)가 여름휴가 인기 지역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강릉, 속초, 양양 등이 주목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지역은 특히 20~30대 서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모든 연령층에서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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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차순위를 차지한 ‘제주’(18.1%)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높은 물가와 바가지 요금 등에 대한 우려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더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 이미지 키워드에서 ‘비싸다’, ‘바가지’와 같은 높은 물가와 그에 따른 상황을 대변하는 내용들이 확인되면서 관련 이미지 탈피를 위한 노력이 더 뒤따라야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는 맛집이나 체험투어, 카페투어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을 타며 화제가 된 '커마카세'(커피+오마카세)의 경우 MZ세대에게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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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응답자 10명 중 5명 꼴로 ‘제주 맛집 투어’(54.1%)를 꼽았고 이어 각종 ‘체험 투어’(해녀 체험, 오름 투어 등)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제주 카페 투어’(32.8%), 4위가 ‘트래킹’, 5위는 서핑 등 ‘해변 활동’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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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지는 일본이 37.3%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엔저 현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여행 경비와 가까운 거리가 수요를 이끄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동남아시아도 저렴한 물가와 높은 접근성으로 인기 있는 여름휴가지로 떠올랐습니다.


일본의 뒤를 이어 ‘베트남’(13.5%), ‘태국’(7.4%), ‘싱가포르’(3.9%), ‘중국’(3.5%), ‘필리핀’(3.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해 피앰아이 측은 “이들 (동남아) 지역은 저렴한 물가와 함께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많은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 접근성 또한 높은 장점을 가졌다”라며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챙기면서 여름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고 풀이했습니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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