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말싸미', 논란에도 박스오피스 2위 이어가

  • 등록 2019-07-28 오전 10:58:57

    수정 2019-07-28 오전 10:58:5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나랏말싸미’가 논란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는 27일 19만9496명으로 전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58만9926명이다.

한글의 다양한 창제설 가운데 하나를 영화로 재구성한 ‘나랏말싸미’는 개봉 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개봉 이튿날 박스오피스 순위가 2위로 떨어지고 예매율도 10% 이하로 급락했다. 논란으로 네티즌 평점은 1~2점과 8~10점으로 극명하게 나뉜다. 중간 평점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순위가 2위로 떨어진 뒤에는 동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가 논란에 휩싸였지만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관객들은 많다. 실제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가 20~50대 남녀 5000명을 상대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조사한 결과, ‘나랏말싸미’가 17.6%로 1위로 선정됐다. 영화를 궁금해하는 관객들 중에는 논란의 이유를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겠다는 이들도 있다. ‘나랏말싸미’의 뒤를 이어서 ‘라이온 킹’ 15.6%, ‘사자’ 13% 순으로 나타났다.

‘나랏말싸미’는 한글을 만든 세종과 창제 과정에 함께했으나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송강호 박해일 그리고 고(故) 전미선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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