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국프가 만들고픈 걸그룹 센터 멤버 '1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7.25 17: 23

 '국민 프로듀서가 만들고 싶은 걸그룹 센터 멤버'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10-50대 전국 남녀 1,512명을 대상으로 국민 프로듀서로서 걸그룹을 만든다면 선택하고 싶은 센터 멤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레드벨벳 아이린이 30.7%로 1위를 차지했다.
본 조사는 걸그룹 6팀의 센터(레드벨벳 아이린, I.O.I 전소미, 에이핑크 손나은, 트와이스 쯔위, 블랙핑크 지수, AOA 설현)를 후보에 두고 진행된 것으로, 레드벨벳 아이린은 다른 걸그룹 센터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만큼, ‘비주얼 甲 엔딩요정’으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레드벨벳 아이린은 성별을 불문하고 다른 후보들에 비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으며, 연령별 조사 결과에서도 10대(40.0%), 20대(36.4%), 30대(30.4%), 40대(28.9%), 50대(25.7%) 등 모든 연령대의 지지를 받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2위에는 건강미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뒤태여신 ‘AOA 설현(20.1%)’, 3위는 이국적인 외모의 ‘I.O.I 전소미(16.2%)’가 올랐으며, 이어 4위는 눈에 띄는 청순함을 지닌 ‘블랙핑크 지수(13.6%)’, 5위는 걸어다니는 인형 ‘트와이스 쯔위(11.0%)’, 6위는 명불허전 손나여신 ‘에이핑크 손나은(8.4%)’이 올랐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8월 6일 여름 미니앨범 '섬머 매직(Summer Magic)'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1월 '배드 보이(Bad Boy)' 활동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이자 지난해 '빨간 맛'을 발표해 메가 히트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서머퀸'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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