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독전>이 마블스튜디오 <어벤져스3>, <데드풀2>을 누르고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설문한 결과,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독전>이 20.0%로 1위에 올랐다.

<독전>은 개봉 8일만에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남성보다 여성의 <독전> 관람의향이 높은 편이었다.

2위는 차주 개봉 예정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16.0%로 차지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가운데 치명적으로 진화한 위협적인 공룡들이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위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생동감 넘치는 4DX로 관람이 가능한 이 영화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에 개봉한다.

<데드풀2>와 <어벤져스3>는 긴 흥행 끝에 한 순위씩 밀려나 3,4위를 차지했다.

5위는 두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탐정: 리턴즈>(10.1%)가 차지했다. 추리 콤비 권상우, 성동일과 뉴 페이스 이광수가 합류해 한층 더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탐정2>는 6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