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워너비 커플' 설문 1위…윤계상♥이하늬 2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가 최고의 워너비 커플로 꼽혔다.

많은 연예인들이 당당하게 공개 열애임을 인정하는 것이 추세인 가운데 그렇다면,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 연예인 커플 중 가장 부러움을 사는 워너비 커플은 누구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는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400명에게 공개연애 중인 연예인 커플 중 가장 닮고 싶은 워너비 커플이 누구인지 질문한 결과, 5월 웨딩마치를 앞둔 강수지-김국진이 17.0%로 1위를 차지했다. 강수지와 김국진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월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하여 화제를 모았다.

2위에는 2013년에 열애를 인정한 6년차 장수커플 배우 이하늬-윤계상(13.2%)이 꼽혔다. 3위는 배우 신민아-김우빈(10.9%)이 차지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연상 연하커플로 의류 브랜드 모델로 같이 활동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 다음으로 최근 열애를 인정한 가수 수지-배우 이동욱(10.9%), 모델 한혜진-방송인 전현무(9.8%)가 뒤를 이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19%이다.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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