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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바구니 'No'...화이트데이 女 '상품권·현금' 원해

등록 2018.03.12 1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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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바구니 'No'...화이트데이 女 '상품권·현금' 원해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여성들이 화이트데이에 선호하는 선물 1위는 사탕이나 초콜릿이 아닌, '상품권·현금'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40대 남성·여성 각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들은 화이트데이에 주고 싶은 선물 1위로 ‘상품권·현금(16.4%)’을 꼽았다. 이어 ‘근사한 식사(13.0%)’, ‘사탕(11.5%)’ 등 순이다. 연령별로는 ‘상품권·현금’과 ‘근사한 식사‘는 40-50대에서, 사탕’은 20대에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20대는 ‘사탕(14.8%)’, ‘화장품·향수(14.1%)’, ‘손편지(11.4%)’ 순으로 나타나 40~50대와는 다른 양상을 보았다.

여자들이 받고 싶은 선물도 ‘상품권·현금’이 28.7%로 1위를 차지했다. ‘액세서리(귀걸이·목걸이)(17.2%)’, ‘패션잡화(가방·시계)’ 순이다. 연령별로는 40-50대는 ‘상품권·현금’, ‘액세서리(귀걸이·목걸이)’, 20대는 ‘액세서리(귀걸이·목걸이)’, ‘꽃다발’ 순이다.

20대 남성은 ‘사탕’, ‘화장품·향수’을 주고 싶은 반면, 20대 여성은 ‘액세서리(귀걸이·목걸이)’, ‘꽃다발’ 등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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