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다시 돌아온다.

첫 번째 시리즈에서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효리네 민박>이었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 시청자들이 <효리네 민박2>에서 가장 기대하는 점은 무엇인지 조사한 설문결과가 3일 발표돼 눈길을 끈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400명에게 <효리네 민박2>에서 기대되는 점에 대해 질문한 결과, ‘제주도의 겨울풍경’이 18.8%로 1위를 차지했다.

<효리네 민박2> 촬영 중에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예고편에서도 하얀 눈으로 덮힌 제주도 설경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 높였다.

이어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케미(12.6%)’가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 시즌에서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며 부러움을 자아냈기에 이번 시즌에도 시청자들의 기대하는 바가 높다.

세 번째로는 ‘이효리와 알바생 윤아와의 케미(11.9%)’, 네 번째로는 ‘박보검의 깜짝등장(11.8%)’이 꼽혔다.

다음으로 ‘제주도의 다양한 여행지(11.7%)’, ‘민박 투숙객들의 스토리(11.0%)’, ‘효리네 민박에서 키우는 귀여운 애완동물들의 행동(4.5%)’순이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오는 4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본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0%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