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에는 어떤 드라마가 시청자들 사랑을 받았을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하반기 최고의 드라마에 대해 질문했다. 김희선, 김선아 주연의 JTBC <품위있는 그녀>(21.9%)가 하반기 최고의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품위있는 그녀>는 김선아 연기변신, 김희선 브라운관 컴백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명품드라마로 불린 tvN <비밀의 숲>이 18.7%로 2위에 꼽혔다. <비밀의 숲>은 조승우와 배두나 주연으로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을 다룬 드라마다.

최근, <비밀의 숲>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국제 TV 드라마 탑10>에 이름을 올려 웰메이드 드라마의 가치를 입증했다.

그 다음으로 KBS <고백부부>(17.7%), <황금빛 내 인생>(17.7%),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10.7%)’, tvN <명불허전>(8.6%), KBS <마녀의 법정>(8.6%)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라고 PMI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