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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롱패딩 열풍…국민 40% ‘롱패딩 보유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이른바 ‘평창 패딩’으로 대변되는 ‘롱패딩 열풍’이 대한민국의 겨울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롱패딩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이 국민 10명 중 4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롱패딩의 적정 가격은 10만원에서 2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383명에게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40.2%가 ‘롱패딩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11월 평창 롱패딩을 구입하기 위해 이른아침부터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헤럴드경제DB]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롱패딩 보유자들이 가장 최근에 구매한 것은 ‘노스페이스(9.6%)’ 롱패딩인 것으로 나타났다.‘K2(8.4%)’, ‘아디다스(7.3%)’가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 중 10명 중 3명은 롱패딩 구매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3.6%가 ‘구매의향이 있다(매우 의향이 있다+의향이 있는 편이다)’고 답한 가운데, 기존에 롱패딩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39.7%)이 그렇지 않은 사람(29.5%)보다 구매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사고 싶은 브랜드는 ‘디스커버리(16.6%)’, ‘K2(8.9%)’, ‘노스페이스(8.6%)’, ‘나이키(7.1%)’, ‘아디다스(7.0%)’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롱패딩의 적정 가격은 20만원 미만이었다. ‘롱패딩의 적정 가격’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44.1%가 ‘10만원~20만원 미만’이 적정하다고 답했다. 이어 ‘20만원~30만원 미만(25.4%)’, ‘10만원 미만(13.3%)’, ‘30만원~40만원 미만(12.1%)’, ‘40만원~50만원 미만(3.7%)’, ‘50만원 이상(1.4%)’ 순이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1%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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