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인 종편 JTBC <팬텀싱어2>의 결승 진출자 TOP12가 지난 13 일에 공개됐다.

방송에서 임정모, 염정제, 시메 코스타, 안현준이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마셨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가장 아쉬운 참가자는 누구일지 조사한 설문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는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팬텀싱어2>를 5회 이상 시청한 20~50대 남녀 351명에게 지난 <팬텀싱어2> 방송에서 TOP12에 들지 못해 가장 아쉬운 참가자에 대해 질문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안현준이 29.1%로 가장 아쉬운 참가자로 꼽혔다. 안현준은 SBS 스포츠 채널의 아나운서로 성악과를 수석 졸업한 이력이 있어 시청자들에게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꾸미지 않은 담백한 목소리의 감성베이스 염정제(25.9%), K-POP그룹 EXP EDITION의 메인보컬 시메 코스타(24.2%), 뮤지컬 배우 임정모(20.8%)가 순서대로 차지했다. 탈락자 4명은 그동안 함께한 동료, 스태프, 심사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팬텀싱어2>를 떠났다.

한편, 20일 <팬텀싱어2> 11회에서는 최종 12명(고우림, 이충주, 정필립, 조형균, 안세권, 배두훈, 박강현, 김동현, 김주택, 강형호, 조민규, 한태인)의 결승 진출자들이 세 팀으로 구성되어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23%였다고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