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설현, '화이트데이 사탕 받고싶은·주고싶은 스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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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배우 공유와 걸그룹 AOA 설현이 선호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9일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는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40대 여성 2000명에게 실시한 '화이트 데이에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 20-40대 남성 2000명에게 진행한 '사탕을 주고 싶은 여자 연예인'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공유(22.7%)가, 사탕을 주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 설현(9.7%)이 1위에 올랐다.

공유에 이어 여성 응답자들은 박보검(16.5%), 송중기(10.6%), 현빈(3.3%), 조인성(2.8%) 등을 꼽았다.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연예인의 차이가 나타났는데 1위에 오른 공유는 30-40대 여성들(25.3%)의 높은 지지를 얻은 반면, 20대 여성들은 박보검(23.2%)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남성들은 사탕을 주고 싶은 연예인으로 설현에 이어 수지(7.0%), 박보영(5.0%), 송혜교(3.5%), 한효주(3.2%) 등을 꼽았다. 1위에 오른 설현은 30대 남성(10.7%), 2위 수지는 20대 남성(9.4%)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본 조사는 남성 2,000명, 여성 2,000명을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19%p)으로 진행한 결과다.

[공유와 설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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