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베트남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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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조사전문기업 피앰아이가 베트남 마케팅 리서치 풀서비스에 나섰다. 사진은 피앰아이 베트남 소재 FGI(Focus Group Inteview)룸 전경. /피앰아이 |
[더팩트｜윤정원 기자] 시장조사 전문기업 피앰아이가 베트남 마케팅 리서치 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내 리서치 업계 최초로 베트남 지사를 통하는 구조다.
13일 피앰아이에 따르면 앞으로 베트남 현지 전문가는 △리서치 실사 전문가에 의한 실사 운영 △프로젝트 관리 △통/번역전문가 인프라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지원 △내부 베트남인 리서처에 의한 번역 2차 검수 등을 맡는다.
한국 전문가는 △고객사의 이슈/니즈에 따라 베트남 조사에 대한 설계 협의 △설문지/가이드라인 개발 △프로젝트/실사 관리 및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해석 및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전략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 제공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한국과 베트남은 언어, 문화, 인식, 행동양식에 차이가 있다"면서 "피앰아이가 직접 한국과 베트남 양 국가의 전문 인력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 맞춤형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피앰아이 리서치 기관에서 제공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어디에서든 실시간 진행되는 FGI(Focus Group Inteview) 조사에 대해 현지 또는 국내의 사무실에서 직접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동시 통역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어로 진행되는 좌담회를 실시간 한국어로 듣고 확인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