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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가 진행 중인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는 시작과 동시에 고객들의 '오픈런'이 일어나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바캉스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유통업계도 각종 여행지나 바캉스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쿠팡 '썸머 바캉스' 티몬 '극성수기 여행'
국내외 인기여행 상품 다양한 특가전
홈플러스 휴가철 '슈퍼세일 홈플런'
성수기 주요상품 반값·1+1행사 마련
늘어나는 홈캉스족 겨냥 마케팅 총력
신세계까사, 휴양지 만끽 가구 제안
CJ, 치킨·냉면 등 가성비 간편식 인기
◆바캉스 용품 어디서 사지?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상품을 대폭 할인해 선보이는 '썸머 바캉스 BIG SALE 프로모션'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와우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획전에는 국내·해외여행 관련 상품 120여 개가 준비됐다. 최대 할인율은 60%다.
국내여행 상품은 숙박, 티켓·패스, 제주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경주 캘리포니아비치를 비롯해 캐리비안베이, 롯데워터파크 같은 워터파크·수상레저부터 풀빌라, 수영장 보유 호텔 등 여름 인기 할인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해외여행은 패키지, 자유여행·항공, 티켓·패스 등을 마련했다. 일본 와우 특가 상품부터 다낭·방콕 등 주요 동남아 지역 상품도 할인한다.
티몬은 '7말8초' 여름 극성수기 여행을 지원한다. 올해 마지막 바캉스 할인전인 '라스트썸머 편'은 이달 말까지 열린다. 370여 개 특가를 비롯해 1천560여 개 국내외 여행상품을 엄선했다. 8% 전용 할인쿠폰과 국민·현대·롯데카드 8% 결제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16만원까지 중복 할인을 받는다. 핵심 상품은 '오늘의 바캉스 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한 달간 매주 여행 올인데이도 개최한다. 올인데이는 하루에 단 한 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플랫폼 역량을 총동원하는 행사다.
대형마트도 휴가 피크 시즌을 맞아 각종 먹거리 할인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홈플러스가 진행 중인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는 시작과 동시에 고객들의 '오픈런'이 일어나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시작한 홈플런 행사는 첫 주말에만 주요 5개 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뛰었다. 축산(31%)·과일(24%)·델리(41%) 등 식품 카테고리 매출신장이 두드러졌다.
휴가 절정기인 3일부터 9일간은 바캉스 관련 주요 상품을 최대 반값으로 선보인다.
필수 먹거리인 축산제품은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미국산 소고기 구이류'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가로 제공한다. '캐나다산 부챗살·꽃갈비살·갈비살 3종'은 최대 40%, '레트로 냉삼겹살'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5~6일은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을 반값에 제공한다.
가공식품과 생필품 700여 종은 1+1로, 물놀이 캠핑용품(260여 종)은 최대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홈플런 행사 종료일인 16일까지다.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휴가 시즌을 맞아 풀빌라, 워터파크 등 여행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철인 만큼 유통업계도 다양한 바캉스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이 최고의 휴가지…집캉스, 홈캉스족 늘어
휴가지만 고물가를 감당하기 힘들어 집에서 쉬는 '홈캉스족'도 늘고 있다.
온라인 조사기관 '피앰아이'가 지난달 진행한 '올여름 휴가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를 보면 10명 중 7명은 휴가 여행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었다. 응답자 중 34.8%는 '비용 부담'을 원인으로 꼽았다. 고물가에다가 여름 성수기 물가가 더해지면서 여행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이다.
더욱이 7월 말까지 이어진 긴 장마와 폭염 때문에 휴가철임에도 집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집콕족'과 '홈캉스족'이 늘고 있다.
유통업계는 홈캉스족을 겨냥한 마케팅전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집을 휴양지처럼 꾸미려는 집콕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캄포 플러스 페스타'를 진행한다. 집에서도 여행지의 낭만과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가구를 제안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까사미아의 대표 소파 '캄포 플러스'를 다른 카테고리의 가구와 함께 구매 시, 특별 패키지할인가를 적용한다. 호텔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침실을 만들 수 있는 '마테라소' 제품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집안 분위기를 청량하고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는 소품류는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간편식 제품도 인기몰이 중이다.
사세(SASE)가 지난 6월 리뉴얼한 닭튀김 요리 '치킨가라아게'가 대표적이다. 100% 닭다리 살을 사용해 육즙 가득한 부드러움을 살렸다. 데리야끼소스를 곁들인 치킨가라아게 데리마요덮밥이나 양념치킨 소스를 곁들인 양념치킨 가라아게 등 다양한 술안주와 요리로 즐길 수 있다. 4일까지 진행되는 '세상에 없던 순살치킨 사세 치킨가라아게 전국민 페스티벌'에서 1+1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여름철 대표 음식 냉면을 집에서 즐기고 싶은 이들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평양냉면과 비비고 함흥냉면'도 나쁘지 않다. 비비고 평양냉면은 메밀 속껍질을 함께 갈아 넣은 면발과 소고기 양지·사태를 우려낸 육수 및 야채 육수를 배합해 깊은 맛을 낸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쿠팡 '썸머 바캉스' 티몬 '극성수기 여행'
국내외 인기여행 상품 다양한 특가전
홈플러스 휴가철 '슈퍼세일 홈플런'
성수기 주요상품 반값·1+1행사 마련
늘어나는 홈캉스족 겨냥 마케팅 총력
신세계까사, 휴양지 만끽 가구 제안
CJ, 치킨·냉면 등 가성비 간편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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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까사는 여행을 떠나는 대신 집을 휴양지처럼 꾸미려는 집콕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캄포 플러스 페스타'를 진행한다. 〈신세계까사 제공〉 |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상품을 대폭 할인해 선보이는 '썸머 바캉스 BIG SALE 프로모션'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와우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획전에는 국내·해외여행 관련 상품 120여 개가 준비됐다. 최대 할인율은 60%다.
국내여행 상품은 숙박, 티켓·패스, 제주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경주 캘리포니아비치를 비롯해 캐리비안베이, 롯데워터파크 같은 워터파크·수상레저부터 풀빌라, 수영장 보유 호텔 등 여름 인기 할인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해외여행은 패키지, 자유여행·항공, 티켓·패스 등을 마련했다. 일본 와우 특가 상품부터 다낭·방콕 등 주요 동남아 지역 상품도 할인한다.
티몬은 '7말8초' 여름 극성수기 여행을 지원한다. 올해 마지막 바캉스 할인전인 '라스트썸머 편'은 이달 말까지 열린다. 370여 개 특가를 비롯해 1천560여 개 국내외 여행상품을 엄선했다. 8% 전용 할인쿠폰과 국민·현대·롯데카드 8% 결제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16만원까지 중복 할인을 받는다. 핵심 상품은 '오늘의 바캉스 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한 달간 매주 여행 올인데이도 개최한다. 올인데이는 하루에 단 한 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플랫폼 역량을 총동원하는 행사다.
대형마트도 휴가 피크 시즌을 맞아 각종 먹거리 할인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홈플러스가 진행 중인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는 시작과 동시에 고객들의 '오픈런'이 일어나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시작한 홈플런 행사는 첫 주말에만 주요 5개 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뛰었다. 축산(31%)·과일(24%)·델리(41%) 등 식품 카테고리 매출신장이 두드러졌다.
휴가 절정기인 3일부터 9일간은 바캉스 관련 주요 상품을 최대 반값으로 선보인다.
필수 먹거리인 축산제품은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미국산 소고기 구이류'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가로 제공한다. '캐나다산 부챗살·꽃갈비살·갈비살 3종'은 최대 40%, '레트로 냉삼겹살'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5~6일은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을 반값에 제공한다.
가공식품과 생필품 700여 종은 1+1로, 물놀이 캠핑용품(260여 종)은 최대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홈플런 행사 종료일인 16일까지다.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휴가 시즌을 맞아 풀빌라, 워터파크 등 여행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철인 만큼 유통업계도 다양한 바캉스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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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면 신제품 2종. |
휴가지만 고물가를 감당하기 힘들어 집에서 쉬는 '홈캉스족'도 늘고 있다.
온라인 조사기관 '피앰아이'가 지난달 진행한 '올여름 휴가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를 보면 10명 중 7명은 휴가 여행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었다. 응답자 중 34.8%는 '비용 부담'을 원인으로 꼽았다. 고물가에다가 여름 성수기 물가가 더해지면서 여행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이다.
더욱이 7월 말까지 이어진 긴 장마와 폭염 때문에 휴가철임에도 집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집콕족'과 '홈캉스족'이 늘고 있다.
유통업계는 홈캉스족을 겨냥한 마케팅전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집을 휴양지처럼 꾸미려는 집콕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캄포 플러스 페스타'를 진행한다. 집에서도 여행지의 낭만과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가구를 제안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까사미아의 대표 소파 '캄포 플러스'를 다른 카테고리의 가구와 함께 구매 시, 특별 패키지할인가를 적용한다. 호텔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침실을 만들 수 있는 '마테라소' 제품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집안 분위기를 청량하고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는 소품류는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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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세(SASE)가 지난 6월 리뉴얼한 닭튀김 요리 '치킨가라아게' 사세 제공 |
사세(SASE)가 지난 6월 리뉴얼한 닭튀김 요리 '치킨가라아게'가 대표적이다. 100% 닭다리 살을 사용해 육즙 가득한 부드러움을 살렸다. 데리야끼소스를 곁들인 치킨가라아게 데리마요덮밥이나 양념치킨 소스를 곁들인 양념치킨 가라아게 등 다양한 술안주와 요리로 즐길 수 있다. 4일까지 진행되는 '세상에 없던 순살치킨 사세 치킨가라아게 전국민 페스티벌'에서 1+1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여름철 대표 음식 냉면을 집에서 즐기고 싶은 이들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평양냉면과 비비고 함흥냉면'도 나쁘지 않다. 비비고 평양냉면은 메밀 속껍질을 함께 갈아 넣은 면발과 소고기 양지·사태를 우려낸 육수 및 야채 육수를 배합해 깊은 맛을 낸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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