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사진제공=과천시 |
과천시가 ‘2023 사회안전지수- 살기 좋은 지역’에서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62.60점으로 1위를 차지하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 같이 강조했다. 과천시는 작년에도 같은 조사에서 60.70점을 기록하며 사회안전지수 1위에 올랐다. 다만 사회안전지수가 작년에 비해 1.90점 더 상승했다.
민선8기 과천시는 도시 미관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 현수막 제로화 사업’ 추진, 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을 위한 갈현동 현장민원실 개소, 중학교 신설 결정, 환경사업소 입지문제 해결, 공공갈등 해소를 위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구성, 과천축제 성공적 개최 등으로 시민생활 편의를 높이고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회안전지수는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성신여자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온라인 조사기업 피앰아이가 매년 조사해 발표하며 경제활동과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4개 차원 지표를 토대로 산출한다.
특히 여기에는 정량지표뿐만 아니라 주민 설문조사 결과인 정성지표도 반영돼 실질적인 주민의 생활 만족도 수준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과천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계용 시장의 시정운영 철학에 바탕을 두고 시민 생활현장을 직접 시장이 찾아가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장실’과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 등 주민간담회 개최를 정기적으로 추진했다. 정책 수립과 추진과정에도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힘쓰며 시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과천축제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
▲2022년 과천축제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
한편 과천시는 2023 사회안전지수- 살기 좋은 지역 정량지표 중 치안과 소방, 교통안전 관련 지표로 구성된 생활안전 영역에서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정성지표에선 3위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