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명절에 '이것'을 가장 많이 선물한다

사람들은 명절에 '이것'을 가장 많이 선물한다

댓글 공유하기
사람들은 명절에 '이것'을 가장 많이 선물한다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명절, 가장 많이 주고받는 ‘선물’ 1순위는 무엇일까.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인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6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선물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에 따르면 올 추석 10명 중 6명이 가족과 지인에게 명절 선물을 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으로 ‘대면으로 명절 선물 전달을 하겠다’의 응답이 56.2%로 전년 대비 13.7% 포인트 늘어났다. 대면 방식 중 ‘직접 만나 현금·상품권을 전달하겠다’가 21.6%, ‘오프라인으로 구매해 직접 전달하겠다’가 18.4%,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해 직접 전달하겠다’가 각각 16.2% 분포를 보였다.

비대면 방식을 선택한 이들의 답변은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 후 배송하겠다’가 17.9%, ‘오프라인으로 구매 후 배송하겠다’가 9.8%, ‘간편 결제, 계좌이체 등을 통한 송금’이 8.4%, ‘모바일 상품권 발송’이 7.7% 순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명절에 '이것'을 가장 많이 선물한다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할 추석 선물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30.6% 을 차지한 ‘현금 및 상품권’이다. 이외에도 ‘건강 기능 식품 선물 세트’(22.9%)와 ‘과일 선물 세트’(22.5%), ‘정육 선물 세트’(17.9%)가 리스트에 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해 ‘현금 및 상품권’은 7.2% 포인트 낮아졌지만, 건강 기능 식품 선물 세트(+11.6%p), 과일 선물 세트(+12.1%p), 정육 선물 세트(+10.5%p), 가공 식품 선물 세트(+5.4%p) 등의 선물 세트의 비중은 대체로 올랐다.

추석 선물 구매 비용은 10~20만원이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추석의 선물 비용 추이 비교 결과 ‘10만원 미만’ 비율은 27.8%에서 21.5%로 줄었고, 30~40만원대는 17.0%에서 18.2%로, 50~90만원대는 12.6%에서 14.8%로, 100만원 이상은 13.4%에서 15.5%로 각각 증가했다.

피앰아이 측은 “올 추석은 대면 방식의 선물 전달 방법과 고가 선물 구입에 대한 응답자 의견이 전년도에 비해 상승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을 지내는 소비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Ladies' Exclusive

      Ladies' Exclusive

      오늘의 포토 정보

      TOP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