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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더 벙커’ ‘아쿠아맨’ 양강체제, 연말연시 쌍끌이 흥행 이끈다[MD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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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66회 작성일 20-05-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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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리얼 생존액션 ‘PMC:더 벙커’와 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이 연말연시 쌍끌이 흥행을 이끌 전망이다.  

먼저, ‘PMC:더 벙커’는 ‘아쿠아맨’을 제치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초반 기세를 올렸다. 이 영화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을 그렸다.  

화끈한 타격감, 폭발적인 화력이 어우러진 1인칭 시점의 액션이 시종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특히 ‘남조선’의 에이헵, ‘북한’의 닥터 윤지의가 모니터로 서로 소통하며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도 인상적이다.  

이동진 평론가의 호평도 영화팬의 관람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 평론가는 “넘치는 에너지와 스피드로 시종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라며 “소재부터 스타일까지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신선함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이어 “장르에 어울리는 배우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면서 “구체적 아디어들이 풍성하고 서너가지 상황에 동시에 압박하도록 만든 입체적 구성력도 인상적”이라고 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서도 ‘PMC: 더 벙커’는 16.5%로 1위에 올랐다.

‘아쿠아맨’은 ‘DC의 구원자’로 각광받고 있다. 마블의 위력에 밀려 언제나 찬밥신세였던 DC 확장 유니버스는 ‘아쿠아맨’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이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을 누르고 DC 최고작에 등극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분노의 질주7’으로 전 세계 15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둔 제임스 완 감독은 이제껏 본 적이 없는 수중 유니버스를 구현하며 DC팬의 격찬을 이끌어냈다.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로는 처음으로 전 세계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의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레이더스’와 ‘로맨싱 스톤’을 합한듯한 스토리라인에 거대한 크기의 수중 크리처, 아쿠아맨과 빌런들의 격렬한 대결을 스펙터클하게 담아냈다. 특히 물을 조종하는 메라 역의 엠버 허드의 걸크러쉬 매력까지 더해져 만족감을 높였다. 

28일 오후 7시 10분 현재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서 24.3%로 예매율 1위에 오르면서 ‘PMC:더 벙커’(19%)와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과연 이번 주말과 연말연시 최종 흥행 승자가 어떤 영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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