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의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창궐’이 16.8%로 1위에 올랐다.

‘창궐’은 실제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도 별다른 경쟁작 없이 무난하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창궐은 10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50.0%에 육박하는 매출액 점유율을 보이며 1등을 달리고 있다.

2위는 ‘완벽한 타인’이 13.1%의 관람의향을 기록하여 순위에 올랐다. 10월 31일에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개봉 전부터 독특한 소재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하게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핸드폰으로 오는 문자, 전화 등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코미디?드라마 장르인 ‘완벽한 타인’은 사극과 액션 영화에 지친 사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오며, 개봉 첫 날(10월 31일)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암수살인’이 관람의향 12.4%로 3위를 기록했다. ‘암수살인’은 누적 관객 수 350만명을 돌파한 이후에도 꾸준히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관객을 동원 중이다. 이어서 록밴드 ‘퀸’의 이야기를 다룬 ‘보헤미안 랩소디’가 10.6%를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