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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임시완·아이유? 이제는 ‘믿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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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74회 작성일 20-05-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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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이들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임시완과 아이유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20~50대 남녀 2400명을 대상으로 ‘가수 출신 연기자’ 중 연기를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남자 연예인은 임시완이 24.5%, 여자 연예인은 아이유가 21.7%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임시완은 그룹 ZE:A(제국의 아이들) 출신으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미생’, 영화 ‘변호인’ 등을 통해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에서는 억울하게 고문을 받는 역할로 극심한 고통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으며, 드라마 ‘미생’에서는 드라마틱한 표정이 아닌 눈으로 인물의 감정을 잘 전달하여 호평을 받았다.

아이유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감정 없는 연기에서부터 이선균을 향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아이유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등을 통해 차근차근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가는 중이다.

이승기(18.4%)와 정은지(14.3%)는 각각 2위에 올랐다.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로 국민남동생의 별명을 얻으며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승기는 가수에 그치지 않고 연기에 도전,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구가의 서’, ‘화유기’,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일취월장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정은지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로 ‘응답하라 1997’과 ‘언터쳐블’ 등 드라마 주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맹활약 중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주연을 맡기도 한 서인국(12.1%)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주연을 맡은 혜리(11.8%)는 3위로 꼽혔다.

한편,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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