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연 기자] 네티즌들이 공개연애 중인 연예인 커플 중 워너비 커플로 강수지-김국진 커플을 뽑았다.

16일 피앰아이에 따르면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50대 남녀 2,400명에게 공개연애 중인 연예인 커플 중 가장 닮고 싶은 워너비 커플이 누구인지 질문한 결과, 5월 웨딩마치를 앞둔 강수지-김국진이 17.0%로 1위를 차지했다.







강수와 김국진의 첫 만남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으로 두 사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월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하여 화제를 모았다.

2위에는 2013년에 열애를 인정한 6년차 장수커플 이하늬-윤계상(13.2%)이 꼽혔다. 3위에는 신민아-김우빈(10.9%)이 각각 차지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연상 연하커플로 의류 브랜드 모델로 같이 활동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강수지-김국진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40,50대에서 이하늬-윤계상은 20,30대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그 다음으로 최근 열애를 인정한 수지-이동욱(10.9%),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사내연애 커플 한혜진-전현무(9.8%), 5년째 연애중인 거미-조정석(8.3%), 오래 만남을 이어온 아이돌, 배우 커플 수영-정경호(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남성 2,000명, 여성 2,000명을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19%)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