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에는 어떤 아이돌 스타가 대중에 사랑을 받았을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하반기 최고의 아이돌에 대해 질문했다. 

하반기 가장 핫한 아이돌 1위는 ‘BTS(방탄소년단)’이 37.0%로 뽑혔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달 20일 ‘방탄소년단’은 케이팝 그룹 최초, 올해 아시아 뮤지션으로 유일하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 초청을 받아 한국어로 무대를 펼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연말견산 ‘2017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걸그룹 ‘트와이스(24.7%)’가 올랐다. ‘트와이스’는 올 하반기 ‘LIKEY’와 ‘Heart Shaker’를 발매하며 상반기에 이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다.

3위는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24.5%)’이 차지했다. 워너원은 노래는 물론 예능·광고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어 ‘레드벨벳(11.0%)’, ‘EXO(9.7%)’, ‘마마무(9.3%)’, ‘여자친구(8.4%)등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