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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가장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는 '日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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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61회 작성일 20-05-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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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올 겨울 사람들이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지 1위로 일본 ‘삿포로’가 뽑혔다.

11일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4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떠나고 싶은 겨울철 해외여행지로 일본 훗카이도에 위치한 ‘삿포로’가 24.6%로 1위를 차지했다.

삿포로는 겨울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철 여행지다. 눈이 많은 삿포로에서는 매년 2월 눈 축제가 펼쳐진다. 거대한 눈조각과 다양한 눈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삿포로를 찾을 여행자들에게는 필수코스다.

 


 2위는 ‘호주 시드니(17.4%)’가 차지했다. 겨울에도 우리나라 초여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추운 겨울을 피해 떠나는 좋은 여행지이다. 시드니의 대표적인 명소로는 오페라 하우스, 블루마운틴, 본다이비치 등이다. 3위는 기온이 온화한 ‘하와이 호놀룰루(16.7%)’가 올랐다. 고급스러운 리조트에 묵으면서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휴양을 취하기 딱 좋은 여행지다.

그 다음으로 ‘홍콩(16.2%)’, ‘스위스 알프스(13.9%)’, ‘일본 나고야(13.3%)’, ‘체코 프라하(13.2%)’, ‘필리핀 보라카이(12.9%)’, ‘캐나다 퀘백(12.3%)’, ‘대만 타이베이(10.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겨울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38.8%가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매우 의향이 있다+의향이 있는 편이다)’고 응답했다. 특히 다른 연령대에 비해 50대에서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매우 의향이 있다+의향이 있는 편이다)(46.9%)’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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