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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기 여행코스 1위…獨 DMZ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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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59회 작성일 20-05-0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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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편 방송 캡쳐 이미지(사진=MBC에브리원).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높은 시청률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방송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방송인들이 모국에 있는 친구들을 초대해 난생 처음 한국을 여행하는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이다.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을 볼 수 있는 것이 이 방송 프로그램의 인기 요인이다. 지금까지 총 6개 국가의 친구들이 한국을 다녀왔다. 시청자들이 선택한 가장 재미있었던 편은 무엇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시청하는 20~50대 남녀 198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독일 편’이 33.2%를 차지해 가장 재미있었던 방송 회차로 나타났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친구 3명이 한국을 방문해 여행을 했다.

이들은 한국을 여행하기 전 꼼꼼한 계획을 세워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독일 친구들은 이태원, DMZ, 서대문형무소, 노량진수산시장, 경주 등 다양한 곳에서 한국을 즐겼다. 2위로는 찜질방, 야구장 속초를 여행한 ‘핀란드 편’(21.4%)이 꼽혔다. 이어 3위는 북촌, 창덕궁과 한국식 캠핑을 경험한 ‘인도 편’(18.5%)이 차지했다.  

6개 국가 친구들만의 특색이 드러난 다양한 여행 코스 중 시청자들이 가장 인상깊게 본 여행 코스 역시 ‘독일 편의 DMZ투어’(41.0%)였다. 독일 친구들은 DMZ로 떠나 땅굴도 둘러보고 이산가족 이야기도 들었다. 똑같은 분단의 경험을 했던 독일인들의 DMZ투어는 시청자들 마음 속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2위에는 최근 방송된 ‘핀란드 편의 찜질방’(16.4%) 편이 꼽혔다. 3위는 ‘인도 편의 외국인 대상 푸드투어’(16.3%)다. 떡볶이, 불고기, 치킨을 맛보며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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