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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 34.8%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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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21회 작성일 20-05-0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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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결실을 맺는 대학능력수험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2018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한국사, 영어 과목이 절대평가이다. 한국사는 2017 수능부터, 영어는 올해 처음으로 절대평가가 시행된다. 지난 8월 교육부는 절대평가 도입 등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일부를 발표하려 했지만 반대 의견에 부딪혀 1년 뒤로 연기되었다. 교육부가 수능 전과목을 절대평가로 시행하는 것에 대한 국민 여론은 과연 어떨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409명에게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도입에 대한 생각을 질문한 결과, ‘긍정적이다(매우 긍정적이다+긍정적이다)’가 34.8%, ‘부정적이다(매우 부정적이다+부정적이다)’는 14.2%로 ‘긍정적이다’는 의견이 좀 더 우세했다.

 

정부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능 절대평가를 새 정책으로 내놓았지만 사람들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수능 전과목에 절대평가 도입 시, 사교육 비용 지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8%가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될 것이다’라는 응답은 30.1%, 반면 ‘사교육비 지출이 감소될 것이다’라는 응답은 28.0%로 나타났다.

 

이러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수능시험은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2018학년도 대입 수시 및 정시모집 비율은 약 7:3이다. 두 과목의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수능 변별력이 낮아지고 우수 학생을 먼저 선점하려는 이유로 점차 수시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론은 달랐다. ‘정시 비중을 더 높여야 한다’는 응답이 56.4%로 나타나 10명 중 5명은 앞으로 정시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답했다. ‘수시 비중을 더 높여야 한다’는 의견은 22.8%, ‘지금과 동일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0.8%로 나타났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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