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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70% “생리대 안전성 우려 ‘면 생리대·생리컵’ 등 대체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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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21회 작성일 20-05-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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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생리대 안정성 논란이 화두인 가운데 여성 70%가 일반 생리대 사용을 자제하고 면 생리대와 생리컵 등의 대체품을 찾으려 노력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는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세~54세 여성 24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 생리대에 대해 응답자 90.8%가 ‘걱정된다’고 답했다. 대다수가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 응답자의 72.9%는 일반 생리대의 구매 및 이용을 자제하고 대체품을 찾으려 노력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57.2%는 ‘가급적 일반 생리대를 구매‧이용하지 않고 대체품을 찾으려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15.7%는 ‘일반 생리대는 절대 구매‧이용하지 않고 대체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에게 일반 생리대 대체품으로 선호하는 제품에 대해 묻자 절반을 웃도는 51.8%가 ‘면 생리대’를 꼽았다. 이어 ‘외국산 생리대(30.5%)’와 ‘생리컵(20.7%)’ 순이었다.

대체품 선호도에서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연령이 높을수록 ‘면 생리대’를 선호했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외국산 생리대’와 ‘생리컵’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생리대 위해성 논란이 불거진 이후 실제 대형마트에서는 ‘외국산 생리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 이미 품절상태이며, ‘생리컵’과 ‘면 생리대’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도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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