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가고 설경구 온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예매율 1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02회 작성일 20-05-02 06:39관련링크
본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30.2%로 현재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인기 소설을 영화화 한 만큼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가 19.8%로 이번 주 보고싶은 영화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설경구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18.4%로 ‘택시운전사’를 바짝 추격했다.
3위는 ‘청년경찰(10.9%)’, 4위는 ‘데드풀’에서 데드풀 역을 맡았던 라이언 레이놀즈와 ‘킹스맨’에서 악당 발레타인 역을 맡았던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킬러의 보디가드(8.9%)가 차지했다. 4위에 꼽힌 ‘킬러의 보디가드’는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 밖으로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7.4%)’,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5.7%)’, ‘그것(4.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경구, 김날길, 가수 AOA의 설현이 출연하는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과거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을 만나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