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예은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와 이상순이 예능 속 가장 잘 어울리는 부부 1위에 꼽혔다.

최근 연예인 부부들이 등장하는 예능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열 세쌍의 부부가 JTBC ‘효리네민박’,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SBS ‘싱글와이프’, 채널A ‘아빠본색’에서 활약 중이다. 그렇다면, 이들 중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잘 어울리는 부부는 누구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382명에게 예능에 출연하는 부부 중 가장 잘 어울리는 부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JTBC ‘효리네민박’에 나오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44.8%로 1위를 차지했다. ‘효리네민박’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매회 서로를 챙기며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효리네민박’은 2회 연장되어 9월 24일 14회로 종영된다.

2위에는 ‘추자현-우효광 부부(33.6%)’가 꼽혔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현재 출연 중이다. ‘추우커플’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알콩달콩한 ‘추우커플’의 모습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성공 요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위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는 ‘이재명-김혜경 부부(13.4%)’가 올랐다. 28일 방영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부인 김혜경이 26년된 부부의 케미를 뽐내며 배낚시와 서핑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SBS ‘싱글와이프’의 ‘박명수-한수민 부부(12.7%)’, 채널A ‘아빠본색’의 ‘김윤아-김형규 부부(1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나영석PD의 ‘신혼일기2’가 9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가상연애, 가상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는 ‘신혼일기2’에는 ‘장윤주-정승민 부부’,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의 결혼생활은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