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김종현이 '프로듀스101 시즌2' 탈락자 중 미래가 기대되는 멤버 1위로 꼽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11명의 멤버들이 프로젝트 보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하여 약 1년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쉽게 ‘워너원’ 11명에 들지 못했지만 이름을 알린 9명의 연습생들도 팬덤을 형성하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중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연습생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프듀2' 문자투표에 참여한 적 있는 20-50대 남녀 1812명에게 11위 안에 들지 못한 20위권 내 연습생들 중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멤버에 대해 질문한 결과, 그룹 뉴이스트 김종현이 1위(23.1%)를 차지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30%p)

다음으로는 최종 18위였던 김사무엘이 차지했다. 18.8%가 김사무엘을 꼽았다. 최종 13위였던 강동호는 16.1%로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주학년(13.5%), 안형섭(13.5%), 정세운(13.1%), 임영민(12.4%), 유선호(10.5%), 최민기(9.1%) 순으로 꼽혔다.

성별로 살펴보면 김종현, 김사무엘, 강동호는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가 높았으며 안형섭, 정세운은 남성 시청자들의 지지가 비교적 높았다.

한편 김종현이 속한 5인조 그룹 뉴이스트 멤버 중 황민현을 제외한 김종현, 강동호, 최민기는 마지막 무대에서 아쉽게 최종 멤버 11명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프로듀스 101 시즌 2 이후 뉴이스트의 대표곡 '여보세요'가 차트 역주행을 하는 등 대중이 다시 뉴이스트를 주목하는 계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