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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 하면 신드롬" 김은숙, 믿고 보는 작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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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87회 작성일 20-05-01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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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믿보'(믿고 보는) 배우에 이어 요즘은 작가 이름만 듣고도 보고 싶어지는 드라마들이 있다. 배우의 연기력과 더불어 작가의 필력과 탄탄한 연출이 드라마 흥행에 결정적인 요인이기 때문이다.

 

'도깨비' 김은숙 작가가 시청자들이 선택한 ‘믿보 작가' 1위에 올랐다. 

 

8일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는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400명에게 믿고 보는 드라마 작가에 대해 질문한 결과 김은숙 작가가 42.6%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어느 하나를 대표작으로 꼽기 어려울 만큼 김은숙 작가는 데뷔 이래 줄곧 흥행에 성공했다. ‘파리의 연인(2004)’, ‘온에어(2008)’, ‘시크릿가든(2011)’, ‘신사의 품격(2012)’, ‘태양의 후예(2016), ‘도깨비(2017)’ 등 김은숙표 드라마는 항상 시청률 보증수표로 통했다. 

 

2위에는 김은숙 작가와 절친인 김은희 작가가 꼽혔다. 김은희 작가는 ‘싸인(2011)’, ‘유령(2012)’, ‘시그널(2016)’ 등 김은숙 작가와는 정반대 장르인 추리, 스릴러 작품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3위는 ‘노희경 작가(13.9%)’가 올랐다. 노희경 작가는 현실적이고 위로가 되는 명대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근 종영된 ‘디어 마이 프렌즈’로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극본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수현 작가(12.8%)’, ‘박지은 작가(10.6%), ‘홍자매 작가(7.7%)’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은숙 작가는 현재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가제)’을 집필 중이다.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 초, 일제 강점기 직전 의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태양의 후예'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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