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ruit&Customer

언론소개

20대 남녀 21.8%, 3.1절 무슨 날인지 ‘제대로 모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65회 작성일 20-04-26 03:09

본문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제98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타종행사가 이날 정오 보신각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치러지는 등 그 의미를 새기는 가운데 20대 남녀 열 명중 2명은 3.1절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이상 국민 3,000명에게 3.1절에 대해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9.2%는 ‘어떤 날인지는 어렴풋이만 알고 있다’, 4.5%는 ‘공휴일로만 알고 있고 의의는 잘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대로 모른다’는 응답이 13.7%에 달하는 것이다.

 

연령별로는 남녀를 불문하고 젊은 층일수록 3.1절의 의미를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절의 의미를 '어렴풋이 안다', '모른다'는 응답이 50대 이상 9.2%, 40대 11.0%, 30대 16.3%, 20대 21.9%로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다.

 

본인이 알고 있는 3.1절의 의미를 주관식(복수응답)으로 질문한 결과, 전반적으로는 ‘독립만세운동(3.1 운동)(67.4%)’, ‘일제 식민 통치 항거(22.6%)’ 등 3.1절의 의미를 정확히 적은 비율이 높았으나, '광복을 맞은 날',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 등 '광복절'과 착각하거나, 모른다는 비율도 14.2%로 높은 편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20대(20.5%), 30대(16.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9%p다.

Total 1,986건 20 페이지
언론소개 목록
제목
Mov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