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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무서운 뒷심, '조작된 도시''재심' 제치고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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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38회 작성일 20-04-2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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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공조’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2월 새 개봉작들을 제치고 여전히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혔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지난 7일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39%)한 결과, 2월 새롭게 개봉했거나 곧 개봉 예정인 ‘조작된 도시’, ‘트리플 엑스 리턴즈’, ‘재심’ 등 작품을 제치고 ‘공조’가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경쟁작 ‘더 킹’은 13.9%로 2위에 그친 반면, ‘공조’는 아직도 예비 관객 19.5%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여성 관객의 25.1%가 ‘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북한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서울을 찾은 북한 형사와 이를 몰래 감시하게 된 남한 형사의 아슬아슬한 합동수사에 관한 이야기다. 가족 모두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믹액션 영화인 점이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향하게 한 강점으로 분석된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8일까지 662만 관객을 동원, 700만 관객 돌파 고지가 눈앞이다.

 

성정은 기자 sj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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