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육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MBC 제공

2017 설 특집 아육대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로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꼽혔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40대 남녀 15,000명을 대상으로 MBC 설 특집 ''2017 아이돌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아육대)에서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로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선정됐다. 

아육대에서 가장 기대되는 남자아이돌로 꼽힌 방탄소년단은 45.0%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0대 여성 응답자의 선호도가 58.9%로, 두 명 중 한 명이 방탄소년단의 활약을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남성의 지지율도 45.6%에 달했다.  

이어 빅스가 16.0%로 2위에 올랐다. 빅스는 20대 여성의 선호도가 22.5%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다. 10대 남성 19.4%도 빅스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 아육대 방탄소년단. /MBC 제공

3위는 B.A.P(11.7%), 4위는 몬스타엑스(10.7%), 5위는 매드타운(8.8%) 등의 순이었다.

가장 기대되는 여성 아이돌 1위는 트와이스(36.5%)가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10대 남성의 지지율이 39.2%, 10대 여성의 지지율이 40.3%에 달했다.  

이어 2위에는 EXID(19.6%)가 올랐다. EXID는 40대 남성의 선호도가 20.8%로 높았으며, 40대 여성의 선호도도 22.1%로 중년층에서 인기가 높았다.  

활약이 기대되는 여자 아이돌 3위는 여자친구(15.5%), 4위는 우주소녀(10.3%), 5위는 피에스타(6.2%) 등의 순이었다. 

2017 아육대 트와이스. /MBC 제공

 

한편 횟수로 14회를 맞는 아이돌의 '스포츠 축제' 2017 아육대는 30일 오후 5시 15분부터 1, 2부로 방송된다. 이번 아육대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AOA, 트와이스, 여자친구 등 인기 최정상의 아이돌 200여 명이 총출동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0%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