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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시그널'-'태후', 설 연휴에 몰아보고 싶은 드라마 1,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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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14회 작성일 20-04-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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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 제공|화앤담픽처스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역시 '도깨비'였다. '도깨비'가 설 연휴 몰아보고 싶은 종영 드라마 1순위로 꼽혔다. 

설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설 준비로 바쁘기도 하지만, 연휴 끝 무렵에는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이때 시간을 가장 뿌듯하게 보내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꼭 보고 싶었는데 놓친 드라마를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시청하는 것. 특히 종영 드라마를 몇 시간이고 아니 밤을 세워서라도 시작부터 그 결말까지 한 번에 보는 쏠쏠한 재미야 말로 긴 명절 연휴가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 아닐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지난 25일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50대 남녀 1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 연휴에 몰아보고 싶은 종영 드라마에 tvN의 ‘도깨비(19.1%)’가 1위로 꼽혔다. 지난 21일 종영했지만 아직 가장 ‘핫’한 드라마임을 증명한 ‘도깨비’는, 특히 30대 여성(22.9%)과 40대 여성(22.7%)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tvN의 ‘시그널(13.0%)’이 몰아보고 싶은 드라마 2위에 올랐다. ‘시그널’은 30대 여성(15.4%)과 20대 여성(14.9%)에 이어, 30대 남성(14.8%)의 선호도 또한 높게 나타난 점이 인상 깊다. 남성 시청자까지 끌어당기는 웰메이드 드라마 ‘시그널’은 작년 3월 종영했음에도 2위에 올라 식지 않는 저력을 과시했다.

3위에는 KBS의 ‘태양의 후예(9.7%)’가 올랐다. 지난해 상반기 돌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는 전체 남성 응답자(11.4%)의 시청 의향이 여성 응답자(8.2%) 대비 높게 나타났다. 특히 50대 남성의 12.9%와 40대 남성의 12.0%가 ‘태양의 후예’를 가장 보고 싶은 드라마로 꼽았다.

공동 4위에는 SBS의 ‘낭만닥터 김사부(8.9%)’와 tvN의 ‘응답하라 1988(8.9%)’이 올랐다. 연휴 몰아보고 싶은 드라마 TOP5에 tvN의 드라마가 3개나 오른 점이 눈길을 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5%였다. 

 

성정은 기자 sj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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