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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돌파 ‘너의 이름은’, 700만 ‘마스터’, 정우성·조인성·류준열의 ‘더킹’에 바통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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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79회 작성일 20-04-2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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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이름은_마스터
200만을 돌파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과 7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마스터’.(사진제공=메가박스 플러스엠, CJ엔터테인먼트)

 

‘언어의 정원’, ‘고양이 집회’, ‘초속 5센티미터’ 등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너의 이름은’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1일째인 14일 ‘너의 이름은’은 29만 2247만 관객을 더 만나며 일일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219만 1094명에 이른다.

‘너의 이름은’은 도쿄 소년 타키와 시골소녀 미츠하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상하지만 신기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병헌과 강동원, 김우빈이 출연하는 영화 ‘마스터’는 7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벌써 개봉 4주차를 맞은 ‘마스터’는 14일 12만 420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일일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는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을 모티프로 한 진회장(이병헌)과 그를 쫓는 김재명(강동원) 지능범죄수사팀장, 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박장근(김우빈)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담고 있다. 

철저하게 ‘오락’에 초점을 맞춘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691만 7681명으로 4주차 주말이 지나면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들의 흥행세는 18일 ‘더킹’ 개봉으로 주춤할 전망이다. 

‘더킹’은 정권교체를 앞둔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권력 설계자로 군림하는 부장검사 한강식(정우성)과 그에 편승해 권력자가 되고 싶은 샐러리맨 검사 박태식(조인성)이 이끌어가는 부조리극이다.

‘내부자들’처럼 충격에 가까운 강렬함은 없다. 하지만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그의 라인을 잡고 권력과 부를 거머쥐려했던 이들로 인해 파국으로 치달은 현재의 대한민국에 이보다 시의적절한 영화는 없어 보인다.

‘관상’, ‘우아한 세계’, ‘연애의 목적’ 등의 한재림 감독 신작으로 정우성, 조인성을 비롯해 배성우, 류준열, 김아중, 김의성 등이 출연하는 ‘더킹’의 실시간예매율(15일 15시 46분 기준)은 20.1%로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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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봉을 앞둔 ‘더킹’.(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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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유해진이 호흡을 맞춘 ‘공조’.(사진제공=)

 

2위는 ‘너의 이름은’(17.1%), ‘더킹’에 이은 또 다른 기대작 ‘공조’는 4위(8.5%)로 부진한 모양새다. ‘공조’는 현빈의 2014년 영화 ‘역린’ 이후 3년만의 영화 복귀작이다. 

겨우 체면치레를 한 ‘역린’(최종 누적관객수 384만 9433명) 이후 스크린으로 돌아온 현빈이 단독주연 영화 ‘럭키’ 흥행, ‘삼시세끼’의 ‘참바다’씨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유해진과의 호흡으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킹’과 ‘공조’의 흥행세 예측은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 설문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월 10일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더킹’은 15.2%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꼽혔다. 2위는 ‘마스터’(12.7%), 3위는 ‘공조’(12.2%), 4위는 ‘너의 이름은’(10.1%)이다. 

이로써 ‘마스터’에서 ‘너의 이름은’으로 이어진 겨울방학 흥행왕좌는 ‘더킹’에 바통터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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