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싫은 부모 잔소리 '취업·결혼'… 가족모임 비용 부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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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1회 작성일 25-05-13 13: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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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녀는 가족과 대화를 자주 나누지만 대화 주제와 감정적 거리에서는 세대 간 간극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족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평소 가족과 대화를 "매우 자주 한다"고 답한 비율은 12.4%, "자주 한다"는 35.9%, "보통이다"는 39.7%로 나타났다. 대다수는 가족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거의 대화하지 않는다'(9.3%)와 '전혀 대화하지 않는다'(2.6%)를 합하면 약 12%에 달해 10명 중 1명 이상은 가족 간 단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혀 대화하지 않는다'의 응답은 20대(13.7%)에서 60대(5.0%)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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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앰아이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가족 간 대화 자체는 이어지고 있지만, 정서적 거리나 기대하는 가치에서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며 "물리적 시간 확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과 공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관계를 돌아보는 동시에,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 개선 논의 역시 함께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