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악화에 국민 50% "해외여행·호캉스부터 소비 줄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3회 작성일 25-02-04 10:50관련링크
본문
피앰아이(PMI) 20~69세 남녀 3000명 대상 여론조사 올해 체감 경제 상황 ‘나쁘다’ 72.6%
응답자 68.4% '올해 소비 줄였다' 최우선 감축 항목은 '해외여행, 호캉스 등 여가 활동'
'쌀, 빵, 면 등 기본 식료품'은 "못줄여" 49.5%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은 올해 체감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응답자 절반은 경기 악화가 지속될 경우 해외여행, 호캉스 등 '여가 부문' 소비부터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29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올해 체감 경제 상황이 ‘나쁘다’는 응답은 72.6%로 집계됐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체감 경기에 대해 더 부정적이었다. 20대와 30대는 각 60.2%, 66.9%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40대는 73.2%, 50대와 60대에서는 각각 81.9%, 81.0%로 나타났다.
<중략>
내년 상반기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46.1%가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37.5%는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나아질 것이다'는 16.4%에 불과해 내년 상반기까지 경제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내년 상반기 가장 우려되는 경제적 문제는 '물가 상승'(41.2%)과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39%)이 꼽혔다.
조민희 피앰아이 대표는 “여가 활동을 포함한 비필수 소비 항목을 먼저 줄이겠다는 경향은 경기 불확실성이 길어질수록 더욱 강해질 전망"이라며 “소비자들의 경제적 대응 방식은 여전히 위축된 상태이며,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추가적인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