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올 한 해 활약이 기대되는 닭띠 연예인 1위로는 2016년 최고의 라이징 스타인 박보검이 꼽혔다. 이와 함께 2위에는 유해진. 3위에는 이동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000명에게 2017년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닭띠 연예인은 누구인지 물어본 결과에서다.

틸리언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에서부터 하반기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2016년 최고의 라이징 스타 박보검은 19.9%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2017년에도 대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박보검은 남성(11.5%)보다 여성(15.9%)의 호감도가 더 높게 나타났고, 특히 40대 여성의 지지도가 32.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2위에는 올해 tvN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고창편’과 영화 ‘럭키’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매력을 뽐낸 유해진(6.2%)이 올랐다. 유해진은 남성(5.8%)과 여성(6.6%)의 호감도가 비슷하게 나타났고, 50대 이상 연령층(8.2%)에서 비교적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3위는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주연만큼 매력적인 조연 ‘저승사자’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이동욱(6.1%)이 차지했다. 여성(9.8%)의 호감도가 남성(2.4%)에 비해 네 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특히 20대 여성(15.7%) 응답자들의 지지도가 높아 주목된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9%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20~50대 남녀 유효 표본 수 총 2,000명. 조사방법 온라인 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19%. 조사일자는 2016년 12월 28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