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트렌드] 고물가에 해외 대신 '스몰 럭셔리' 찾는 2030세대...국내여행·호캉스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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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797회 작성일 24-07-05 15: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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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휴가 비용으로는 1인당 ‘20만~40만원’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인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해 40만~60만원이 25%로 1위였던 것을 고려하면 다소 줄어든 것이다. 이어 ‘40만~60만원’, ‘100만 원 이상’, ‘60만~80만 원’, ‘80만~100만원’ 순이었다. 여름 휴가 기간으로는 2박 3일을 선호했다. 3명 중 1명은 2박 3일을 택했다. 3박 4일은 25.2%, 1박 2일은 20.3%였다.
업체에 따르면 올해 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56.2%가 여행을 떠나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27.0%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여행 대신 서울 시내에서 '스몰 럭셔리'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들은 짧은 시간에 호캉스를 즐기며 휴식을 취한다. [사진 = 픽사베이]
국내여행 계획이 있는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지역은 강릉, 속초, 양양 등이 포함된 강원도(31.3%)였다. 뒤를 이어 제주(18.1%), 부산(9.1%) 순이었다.
강원은 도심을 벗어나 짧은 일정으로 색다른 정취를 맛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전 연령층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퍼들의 성지로 불리는 강원 양양은 20, 30대에게 인기가 높다.
2위를 차지한 제주의 주요 키워드는 바다·산 등 자연경관이 주는 힐링, 이국적인 매력 등이었다. 다만 제주의 이미지 키워드에서는 '비쌈', '바가지' 등 높은 물가와 그에 따른 상황을 대변하는 내용도 확인됐다.
여행 계획이 없는 이들은 가장 큰 이유로 일정 조율을 꼽았다. 이어 재정적 제약, 계획 및 준비 등의 어려움, 건강 문제 등 개인적 사유 등 순이었다. 이들 중 다수는 휴가 대신 집에서 TV를 시청하거나 OTT를 몰아볼 계획이라고 답했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비용과 일정 면에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여름 휴가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이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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