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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 없는 크리스마스?’ 반대(61%) vs 찬성(36%)…캐럴 작년부터 저작권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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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553회 작성일 20-04-2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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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자사의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전국에 걸쳐 20~5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캐럴 없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물은 결과(복수응답), 60.9%의 사람들이 거리에 캐럴이 흐르지 않는 크리스마스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피앰아이 제공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자사의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전국에 걸쳐 20~5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캐럴 없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물은 결과(복수응답), 60.9%의 사람들이 거리에 캐럴이 흐르지 않는 크리스마스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피앰아이 제공>

 

 

“어수선한 시국 때문에? 불황에 허덕이는 경제사정 때문에?”
 
연말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거리 풍경 중 하나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캐롤도 한 몫을 한다.
 
하지만 몇 해 전부터 거리에서 캐럴을 듣는 일이 어려워졌다. 바로 음반(음원) 저작권 때문이었다. 하지만 문화체욱관광부 등은 지난해 12월, 캐럴에 대해 저작권 걱정 없이 일반 음식점등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료 걱정은 줄었지만 주말마다 열리는 촛불집회와 끝없이 오르는 생활물가, 독감과 AI 등 연이어 터지는 사건사고 등으로 캐럴 트는 것이 미안했기 때문인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자사의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전국에 걸쳐 20~5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캐럴 없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물은 결과(복수응답), 60.9%의 사람들이 거리에 캐럴이 흐르지 않는 크리스마스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럴 없는 크리스마스 거리에 대해 응답자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14.4%), ‘마음에 들지 않는다(13.0%), ‘어색하고 허전하다(12.3%)’ 등으로 답했다. 특히 이런 의견은 여성(64.3%)과 20대(66.4%)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캐럴이 없으니 ‘조용해서 좋다’, ‘현재의 사회적 상황과 어울린다’ 등 긍정적인 인식은 35.8%였다. 
  
한편, 작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료 걱정 없이 캐럴을 틀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렸지만 응답자의 약 80%(79.6%)가 이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에 저작권료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던 대형 백화점, 쇼핑센터, 대형마트, 특급호텔 등의 경우에는 캐럴을 틀기 위해 별도의 추가 저작권료를 납부할 필요가 없다. 치킨집을 비롯해 일반 음식점 등 중소형 영업장도 저작권료 납부 없이 캐럴을 영업장 분위기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였다.

 

[출처] : http://www.nextdaily.co.kr/news/article.html?id=201612218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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