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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 '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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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492회 작성일 20-04-2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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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 `밀정`
밀정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 연휴동안 가족들과 영화관을 찾게 된다면 무슨 영화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4.4%(1,719명)의 지지율로 ‘밀정’이 추석연휴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뽑혔다. 

‘밀정’은 10.8%(542명)로 2위에 오른 ‘고산자, 대동여지도’와 9.0%(451명)로 3위에 오른 ‘벤허’를 3배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추석 극장가를 휩쓸 만반의 채비를 마쳤다. 

현재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인 ‘밀정’은 192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의열단이 일제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는 과정에서, 의열단과 의열단에 심어진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사이의 치열한 회유와 암투를 다룬 영화다.

성별(남 33.4%, 여 35.4%)에 구애받지 않고, 전 연령층이 30% 이상의 고른 관람의향을 나타내어 추석 기간 동안 더욱 흥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5세 관람가로 일부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아이들과 보기에는 주의를 요한다. 

‘고산자, 대동여지도’와 ‘벤허’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기대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님을 모시고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라면, 두 영화 사이에서 고심해보는 것도 좋겠다.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경우 시대와 권력에 맞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를 그린 영화로, 금수강산의 풍경을 뛰어난 영상미로 녹여냈다. 찰톤 헤스톤 주연의 1959년 명작 이후 57년 만에 리메이크된 2016년 판 ‘벤허’는 부모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할 전차 경주에 최신의 컴퓨터 그래픽이 더해져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한다.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경우 50대 관객의 관람의향이 12.9%로 가장 높았고, ‘벤허’ 또한 50대 관객의 관람의향이 14.1%로 20대 평균 관람의향 6.5%와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아이와 영화관을 찾을 관객이라면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추천한다.  

전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어 6년 만에 돌아온 속편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추석 가장 보고 싶은 영화 5위(6.8%)에 올랐다. 전작을 연출한 팀 버튼은 제작으로 빠졌지만 이전 편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평으로, 오랜만에 딱 맞는 옷을 입고 돌아온 조니 뎁을 만날 수 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관람의향이 높게 나타나 20대 예비 관객의 기대지수가 10.8%에 달했다. 

 

[출처] :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11&newsid=01082406612780448&DCD=A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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