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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현금·상품권 제치고 ‘이것’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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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65회 작성일 24-02-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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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1위 건강, 심리 반영”

비용, 10만원 이하↑·100만원 이하↓

“고물가 경기침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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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기사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올해 설 가족과 지인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설 당시에는 현금·상품권을 가장 많이 선택했었다. 또 고물가 영향으로 선물에 쓰는 비용은 실속을 챙기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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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아이(PMI) 제공


컨설팅 업체 피엠아이(PMI)가 4일 공개한 ‘설 선물’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이번 설에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설 선물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을 가족·지인에게 선물하겠다는 응답자가 38.2%로 가장 많았다. 과일 선물세트(35.7%), 정육 선물세트(23.3%)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선물 1위에는 현금·상품권이 올랐었다. 피엠아이는 최근 새해 소망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소망 1위 키워드가 ‘건강’이었다며 설 선물에 이 같은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설 선물을 구매하는데 쓰겠다는 비용은 ‘10만~29만원’이 3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10만원 미만’이 23.4%로 뒤를 이었다. ‘10만원 미만’ 답변은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조사 때의 13.9%에서 9.5% 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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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아이(PMI) 제공


반면 ‘100만원 이상’은 지난해 추석 때 25.6%에서 이번 설 때는 9.7%로 15.9%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피엠아이는 “고물가 경기침체 영향으로 고가 선물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하면서 실속을 챙기는 행태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설 선물 전달방식으로는 ‘직접 만나 현금·상품권 전달’ 응답이 37.8%로 가장 많았다. ‘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후 직접 전달’(36.1%)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 후 직접 전달’(28.8) 등이 뒤를 이었다.


피엠아이 관계자는 “올 설은 경제 불황으로 인해 명절 선물 비용 지출도 축소됐다고 볼 수 있다”며 “이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 속 불안한 소비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3∼26일 전국 20~69세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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