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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상품권 밀어낸 올해 설 선물 1위는 '건강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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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4-02-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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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설 명절 선물 순위. 자료=피앰아이 제공 

2024 설 명절 선물 순위. 자료=피앰아이 제공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10명 중 6명이 올해 설에 가족, 지인에게 명절 선물을 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설 선물 1위는 현금·상품권을 밀어내고 ‘건강기능식품’이 차지했다.


3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관련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에 선물할 예정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 60%가 가족이나 지인에게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조사 때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할 선물 항목의 1위가 현금·상품권이었으나 올해는 건강기능식품이 38.2%로 1위를 차지했다.


현금·상품권은 36.9%로 2위, 과일 선물세트가 35.7% 3위로 꼽혔고 정육 선물세트, 일상생활용품 선물세트가 뒤를 이었다.


피앰아이는 “올해 초 새해 소망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꼽은 새해 소망 키워드가 ‘건강’이었던 만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기 관리에 대한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설 선물 구매 비용은 10만~29만원이 33.8%로 가장 높았고, 10만원 미만이 23.4%로 뒤를 이었다. 10만원 미만 선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3.9%에서 올해 설 23.4%로 증가했다. 100만원 이상 선물 비용은 같은 기간 26.6%에서 9.7%로 줄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고가 선물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하면서 실속을 챙기는 행태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피앰아이가 위즈패널을 통해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79%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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