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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뭐가 좋을까”…현금‧상품권 제치고 ‘건강기능식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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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204회 작성일 24-02-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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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앰아이,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 대상 조사 결과

선물 구매 비용, ‘10만원 미만’ 늘고 ‘100만원 이상’ 줄어


자료출처=피앰아이 

자료출처=피앰아이


올해 설날을 맞아 10명 중 6명은 가족과 지인에게 명절 선물을 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설 선물 품목 1위는 그동안 대세로 굳어졌던 현금‧상품권을 밀어내고 건강기능식품이 차지했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인 피앰아이는 설날 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관련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작년 설과 추석 명절 조사 때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할 설 선물 항목의 1위가 현금‧상품권이었으나 올 설은 건강기능식품이 38.2%로 1위를 차지했다. 현금‧상품권은 36.9%를 기록해 2위로 밀렸다.


뒤이어 과일 선물세트(35.7%). 정육 선물세트(23.3%), 일상생황용품 선물세트(14.1%), 가공식품 선물세트(13.5%), 주류선물세트(9.7%), 전통식품 선물세트(9.1%), 수산선물세트(5.8%), 위생용품 선물 세트(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꼽은 새해 소망 1위 키워드는 ‘건강’이었다. 이는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그에 따른 자기 관리에 대한 니즈도 반영된 결과로, 올 설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의 선호가 높아진 이유 중 하나로도 분석된다.


자료출처=피앰아이 

자료출처=피앰아이


설 선물 구매 비용은 ‘10~29만원’이 3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0만원 미만’이 23.4%로 뒤를 이었다. 작년 추석의 경우 선물 구매 비용으로 10만원 미만이 13.9%를 기록했던 비교해 늘어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100만원 이상 선물 비용은 25.6%에서 9.7%로 대폭 감소했다. 고금리‧고물가‧경기침체로 팍팍해진 살림에 명절 고가 선물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하면서 실속을 챙기는 행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설 선물 전달 방식에 대해서는 ‘직접 만나 현금‧상품권 전달’하겠다는 응답이 37.8%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후 직접 전달’(36.1%) 하겠다는 의견이 2위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 후 직접 전달’하겠다는 응답은 28.8%, ‘온라인 구매 후 배송’은 23.6%로 나타났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올 설은 경제 불황으로 인해 설 명절 선물 비용 지출도 축소됐다고 볼 수 있다"며 "이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에 따른 불안한 소비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피앰아이가 ‘위즈패널’을 통해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9%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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