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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서울의 봄'…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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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314회 작성일 24-01-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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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노량' 뒷심 발휘할 수 있을까?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서울의 봄'이 1월 셋째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혔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영화 '서울의 봄' '외계+인 2부' '노량: 죽음의 바다'가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Top3에 선정됐다.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1위를 차지한 '서울의 봄'(13.1%)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수 1285만 5130명으로 집계됐다. '7번방의 선물'(1281만2186명), '알라딘'(1279만7927명), '암살'(1270만7237명)을 뛰어넘은 수치로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10위, 역대 한국영화 흥행 7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개봉 9주차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속에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놀라운 저력을 보이고 있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위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외계+인' 2부(11.6%)가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8일 기준 '외계+인' 2부는 4만 6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개봉 2주차에 일일 관객 수가 5만 명 이하로 떨어지며 흥행 전망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이번 주말 100만 관객 돌파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손익분기점인 700만 관객까지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고전 중인 '외계+인'이 뒷심을 발휘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위를 차지한 '노량: 죽음의 바다'(10.4%)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기준 '노량'의 누적관객수는 443만9701명이다. 개봉한 지 한 달이 됐음에도 누적 관객 수 400만 명대에 머무르면서 '이순신 3부작' 가운데 최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량'의 흥행이 예상보다 저조한 이유로는 개봉 초 '서울의 봄'의 막강한 흥행 기세,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요소가 부족했다는 점 등이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덕희(8.5%), 위시(8.4%),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6.6%), 킹덤 3: 운명의 불꽃(5.3%)’ 등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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