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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노량'·'외계+인 2부' 등 韓영화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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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365회 작성일 24-01-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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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서울의 봄'이 꼽혔다.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영화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외계+인 2부’가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Top3에 선정됐다.


영화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포스터.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포스터.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한 ‘서울의 봄(13.7%)’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기준 '서울의 봄'은 누적 매출액 1232억2237만5107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신과함께-죄와 벌'(1157억원), '국제시장'(1109억원), '베테랑'(1051억원), '신과함께-인과 연'(1026억원) 등 역대 천만 영화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다. 누적 관객수는 1264만7090명으로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순위를 10위까지 끌어올렸으며, 1269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1300만 관객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이란 전망의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위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11.3%, 이하 노량)’가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은 11일 기준 2만407명을 동원하여 누적 관객수 426만6497명으로 집계되었다. 개봉 18일만인 6일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였으나 현재 박스오피스 4위로 500만 관객 달성을 앞두고 주춤하고 있다. ‘노량’의 손익분기점은 전작보다 높은 720만명 내외로 알려져 있다. 순제작비는 312억원, 마케팅비를 포함하면 346억원으로 역대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손익분기점도 높게 설정됐다. 흥행 적신호의 ‘노량’이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위의 ‘외계+인 2부(10.3%, 이하 외계+인)’은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개봉한 '외계+인'은 11일 6만492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극장에서는 외면을 받았던 1부 또한 OTT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OTT 시청자들을 이번 주말 극장 관객으로 동원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개봉 초반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한 ‘외계+인’이 어느 정도의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지, 첫 주말 성적에 기대감이 쏠린다.


이외에도 ‘위시(7.8%),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6.7%),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6.6%), 시민덕희(6.2%)’ 등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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