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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힘든 이유… 1위 '경제적 부담',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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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473회 작성일 23-11-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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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있는 부부의 절반 이상이 저출산 현상의 원인으로 '경제적 부담'을 지목했다. 이들은 경제적 지원과 육아 정책 확대가 저출산 현상을 극복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자녀가 있는 부모 절반 이상이 양육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꼽았다.


최근 데이터 컨설팅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20~69세 기혼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기혼 남녀의 저출산 현상에 대한 인식'에 대한 기획조사를 진행했다. 기혼 남녀에게 양육자로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지 묻자 전체 응답자의 58.0%가 '경제적인 부담'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일과 가정 양립으로 인한 피로·스트레스'(21.5%), '일·학업 등의 경력 단절'(7.0%), '관련 국가 정책 및 제도 미흡'(4.0%), '돌발행동, 실종 등 위험 요소'(3.5%), '성역할 불평등'(0.8%)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구분해 봤을 때 '일과 가정 양립으로 인한 피로·스트레스'의 경우 남성(19.3%)보다 여성(23.6%)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일·학업 등의 경력 단절'의 경우 여성(9.7%)이 남성(4.3%)보다 2배 이상의 응답률로 나타난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이어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에선 '경제적 지원'(48.8%)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뒤이어 '육아 시설 및 관련 정책 확대'(28.2%), '주거 문제 해결'(10.8%), '유연한 근무 조건'(9.2%), '여성의 사회 참여 증진'(4.3%), '교육 비용 감소'(1.1%)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유연한 근무 조건'은 남성(4.4%)보다 여성(14.4%)에게서 3배 이상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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