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ruit&Customer

언론소개

“아이 낳고 싶어도 못해요”…출산 걸림돌 1위는 ‘이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475회 작성일 23-11-23 16:30

본문

20230725000745_0.jpg 

[123RF]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연간 기준 역대 최저치인 0.78명을 기록한 가운데, 출산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불안정과 치솟는 물가, 경제 불황 등 불안한 상황이 출산을 주저하게 하는 이유인 셈이다. 합계출산율은 가임 여성 한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를 말한다.


데이터 컨설팅기업 피앰아이가 최근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미혼 남녀의 자녀관’에 대해 발표한 조사결과, 미혼 남녀 응답자 전체에서 ‘출산 생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77.2%, ‘출산 생각이 없다’고 답한 사람은 22.8%였다.


저출생 시대이긴 하나 출산 의향 자체가 없지는 않은 셈이다.


성별로는 ‘출산 생각이 없다’의 여성의 비율은 30.4%, 남성은 17.2%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비출산 의향이 13.2%p 높은 셈이다.


특히 출산을 위해 가장 고려해야 할 요인 1위는 ‘경제적 안정’(70.3%)이었다.


이어 ‘건강 상태(11.4%)’, ‘배우자와의 관계(9.6%)’ 등도 고려 요인으로 꼽혔다.


출산 계획이 없는 응답자에게 출산 생각이 없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해본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이 ‘경제적인 부담(38.9%)’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2위는 ‘건강 상태(16.6%)’, 3위는 ‘배우자와의 둘만의 행복 추구(15.9%)’, 4위는 ‘일·학업 등 경력 단절에 대한 부담감(8.3%)’, 5위는 ‘관련 국가 정책 및 제도 미흡(7.5%)’ 등으로 나타났다.

Total 1,980건 10 페이지
언론소개 목록
제목
Mov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