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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왜 안하나 봤더니… 男 "경제적 부담" 女 "자유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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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427회 작성일 23-11-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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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가 결혼을 꺼리는 이유로 '경제적 요인'을 가장 많이 꼽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미혼 남녀 10명 중 4명 이상이 결혼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미혼 남녀의 결혼관' 에 대한 기획조사를 진행했다. 미혼 남녀에게 결혼 의향에 대해 묻자 전체 응답자의 58.2%가 '결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41.8%가 '결혼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성별에 따른 데이터를 살펴보면 남성은 66.6%, 여성은 49.8%가 '결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 데이터 확인 결과 '결혼 의향이 없다'의 비율이 20대는 34.0%, 30대는 38.1%, 40대는 54.9%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결혼 의향이 없다'의 비율이 가파르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의향이 없는 이유에 대한 응답에선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가 29.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위는 '독신으로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을 잃고 싶지 않아서'(27.8%)로 확인됐다. '가정을 책임지는 것이 부담돼서'(18.4%), '성역할 불평등이 있다고 생각해서'(6.6%), '주변인의 결혼 생활이 만족스러워 보이지 않아서'(6.1%), '출산·육아를 하고 싶지 않아서'(5.5%)가 뒤를 이었다.


응답자 중 남성은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40.9%)', 여성은 '독신으로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을 잃고 싶지 않아서(29.6%)'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결혼 상대를 고를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로는 '성격'이 49.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가치관(18.8%)', '외모(11.9%)', '경제력(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성격(52.0%), 가치관(16.4%), 외모(15.3%), 경제력(3.9%)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성격(45.9%), 가치관(22.0%), 경제력(11.4%), 외모(7.4%) 순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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