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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는 '서울의 봄'...'더 마블스'·'30일'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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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450회 작성일 23-11-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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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영화 ‘서울의 봄’, ‘더 마블스’, ‘30일’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Top3에 선정됐다.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한 ‘서울의 봄(13.7%)’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서울의 봄' 스틸.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서울의 봄' 스틸.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하이브미디어코프


언론시사 및 개봉 전 시사 이후,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고 있던 9시간의 퍼즐을 촘촘히 완성한 베테랑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와 시대의 리얼리티를 그대로 재현한 김성수 감독 특유의 생생한 현장감에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5일 전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수 6만7천여명을 동원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제작비 230억 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손익분기점이 460만 명에 달하지만, 충분히 흥행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서울의 봄’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2위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분),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분)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 ‘더 마블스(10.3%)’가 차지했다. 


영화 '더 마블스' 박서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더 마블스' 박서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 마블스’는 능력을 쓸 때마다 서로 위치가 바뀌는 스위칭 액션을 선보이며 기존 마블 히어로 영화와 차별점을 뒀으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8일차인 16일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다. 또한 배우 박서준이 알라드나 행성의 ‘얀 왕자’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끌어올렸으나, 5분도 채 안 되는 출연 비중과 소비 방식 등이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53만여명의 관객을 모은 ‘더 마블스’의 반등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3위의 '30일(8.9%)'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 영화다.


영화 '30일' 스틸. 사진=㈜마인드마크 

영화 '30일' 스틸. 사진=㈜마인드마크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10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30일'은 매출액 183억 원, 관객 수 186만 명으로 10월 전체 흥행 1위에 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해 관객 수 200만 명을 넘긴 한국 영화 중 제작비 규모가 가장 작아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고 볼 수 있다. 일찍이 개봉 직후 2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너의 결혼식'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4년 만에 로코 장르 중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작품으로 흥행 행보를 보여 준 ‘30일’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외에도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6.9%),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6.7%), 싱글 인 서울(6.6%), 소년들(6.3%)’ 등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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