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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여유 없어 결혼 안 한다 미혼 남녀 10명 중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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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404회 작성일 23-11-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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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한민국 미혼 10명 중 3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미혼 10명 중 3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대한민국 미혼 10명 중 3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17일 온라인 조사 전문 기관 피엠아이가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미혼 남녀의 결혼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9.8%가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결혼하지 않는다는 답을 것으로 나타났다.


'독신의 자유를 잃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27.8%였고 '가정을 책임지는 것이 부담이다'의 비율은 18.4%, '성역할 불평등'이 6.6% 등 뒤를 이었다.


성별로 따져보면 남성의 경우,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결혼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40.9%로 가장 높았다. 독신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여성은 29.6%로 가장 높았다.


결혼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를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20대가 34.0%, 30대 38.1%, 40대 54.9%를 차지해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비율이 가파르게 높아졌다.


대한민국 미혼 10명 중 3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피엠아이] 

대한민국 미혼 10명 중 3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피엠아이]


올해 8월 통계청이 조사한 '청년 의식 변화'에 따르면 청년들의 결혼 기피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이 같은 추세가 계속 지속된다면 저출산 문제로 이어져 사회적 이슈뿐만 아니라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피엠아이 관계자는 "경제적 상황과 현실적 조건의 이유로 결혼을 기피하고 있다"며 "혼인과 출산에 대해 정부가 위기의식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다각적인 해결 방안과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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